(대구=연합뉴스) 대구시는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리미엄 좌석인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대구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해 스윗박스 관람권을 스포츠 취약계층, 지역 체육진흥, 시정업무 추진, 지역사회 공헌자 지원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경기(삼성 vs KT)는 장애인 단체, 17일 경기(삼성 vs 롯데)는 환경공무직을 대상으로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23일 경기(삼성 vs 두산)는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스윗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