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니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입 찢어진 LAFC

"손흥민 유니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입 찢어진 LAFC

세븐링크 0 0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AFC 단장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서 밝혀

LAFC 입단한 손흥민
LAFC 입단한 손흥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33) 영입 효과를 첫 주부터 톡톡히 봤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유니폼은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LAFC 계약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면서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축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 선수 유니폼보다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LAFC는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천650만 달러(약 368억원)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영입 1주일간의 유니폼 판매량이지만,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메시는 물론이고,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들보다도 많은 유니폼을 팔아치우며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를 제대로 실감했다.

LAFC 티켓 가격도 크게 올랐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오는 31일 샌디에이고전 티켓값은 300달러에서 1천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았다고 토크스포츠는 전했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 영입의 성공 여부는 상업적 성공이 아니라 트로피로 판단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팀 성적과 상업적 성공, 두 가지 모두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484 [프로축구 안양전적] 포항 1-0 안양 축구 03:22 0
9483 박성현의 아이언 샷. 고국 나들이에서 힘 얻은 박성현, LPGA 1R 공동 선두 골프 03:22 0
9482 유소년 선수의 스윙을 봐주는 프로골퍼 이대한(왼쪽) KPGA 투어 선수들, 유소년 골프 캠프 참가…유망주 60명과 호흡 골프 03:22 0
9481 돌파하는 이현중 눈물로 끝난 남자농구 이현중의 도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아" 농구&배구 03:22 0
9480 적시타 날리는 한화 이글스의 채은성 '채은성 역전타' 한화, NC에 9-2 역전승…5연승 질주 야구 03:22 0
9479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03:22 0
9478 경기 지켜보는 롯데 김태형 감독 6연패 롯데, 5연패 삼성의 광복절 단두대 매치…지면 끝장 야구 03:22 0
9477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0-0 강원 축구 03:22 0
9476 헨더슨의 티샷. LPGA '흥행스타' 핸더슨, 부진 탈출 예고 골프 03:22 0
9475 체코와 경기에서 파이팅 외치는 한국 U-21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한국여자배구, U-21 세계선수권 9-16위 결정전서 체코에 패배 농구&배구 03:21 0
9474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5 KIA 야구 03:21 0
9473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한국 여자배구, 광복절 매치서 '하크 34점' 스웨덴에 1-3 역전패 농구&배구 03:21 0
9472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03:21 0
열람중 "손흥민 유니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입 찢어진 LAFC 축구 03:21 1
9470 ACLE 동아시아그룹 출전팀 FC서울 ACLE 홈 상대는 부리람·멜버른시티·히로시마·청두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