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세븐링크 0 102 07.2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리코 호이
리코 호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코 호이(필리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1위가 됐다.

호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획득했다.

중간 합계 26점을 기록한 호이는 전날 4위였다가 2라운드는 단독 선두로 마쳤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이글에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을 깎는다. 파를 하면 점수 변화가 없고, 더블보기보다 못한 성적은 모두 3점씩 감점한다.

199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난 호이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를 나와 지난해부터 필리핀 국적으로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 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6월 US오픈에서 우승한 J.J 스펀(미국)이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호이는 PGA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첫 필리핀 국적 선수다.

맥스 맥그리비(미국)와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25점을 얻어 선두에 1점 뒤진 공동 2위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17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7일 개최…키움·NC·한화 순 지명 야구 03:23 7
10216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03:23 6
10215 여자배구 GS칼텍스, 스파이더와 2025-2026시즌 유니폼 공개 농구&배구 03:23 4
10214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대회 11일 개막…김주형·안병훈 출전 골프 03:22 4
10213 원정 분위기 예상…홍명보호, 경기장 적응하며 멕시코전 준비 끝 축구 03:22 7
10212 국가대표 안성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출전 골프 03:22 7
10211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9-1 롯데 야구 03:22 6
10210 레버쿠젠, 텐하흐 후임으로 전 덴마크 사령탑 히울만 선임 축구 03:22 7
10209 홍명보호 멕시코전, 경기 시작 연기…10일 오전 10시 30분 축구 03:22 3
10208 '손흥민과 유로파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EPL 노팅엄 지휘봉 축구 03:22 6
10207 노승희·유현조·홍정민 각축전…KLPGA 읏맨오픈 12일 개막 골프 03:22 4
10206 '창단 이후 첫 ACLE' 강원FC, 원정응원단 꾸린다…팬 100명 선발 축구 03:22 3
10205 '정예 멤버'로 다듬는 스리백…미국 이어 멕시코도 꽁꽁 묶을까 축구 03:21 5
10204 EPL 노팅엄, 유로파 진출 이끈 산투 감독 경질…'구단주와 갈등' 축구 03:21 3
10203 KPGA 옥태훈·문도엽 "시즌 3승은 내가 먼저" 골프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