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수석코치에 김영래…5년 만에 친정팀 복귀

여자배구 도로공사 수석코치에 김영래…5년 만에 친정팀 복귀

세븐링크 0 18 05.30 03:21

"5년 만에 친정팀 복귀해 감회 새로워…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

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여자부 우승을 노리는 한국도로공사가 수석코치로 김영래(44) 전 우리카드 코치를 영입했다.

2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석이던 수석코치에 김영래 전 우리카드 코치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영래 수석코치는 이효희, 배기훈 코치와 함께 김종민 감독을 보좌해 2025-2026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김 수석코치의 도로공사 복귀는 5년 만이다.

그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한국전력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공사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남자부 삼성화재 코치(2020∼2023년)와 우리카드(2023∼2025년) 코치를 거쳐 김종민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도로공사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김영래 수석코치는 "남자부 코치로 활동하다가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김종민 감독님을 보좌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2025시즌 5위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V리그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거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영입,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거포 강소휘와 함께 막강 삼각편대를 구축해 '봄 배구' 진출 후보로 떠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51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투수 삼성 김대호-타자 상무 윤준호 야구 03:22 7
7350 두산, 이승엽 감독 퇴진 후 첫 경기서 KIA에 크게 져 3연패 야구 03:22 9
7349 [부고] 이규섭(프로농구 부산KCC 코치)씨 장모상 농구&배구 03:22 7
7348 프랑스 스포츠 매체 "PSG, 이강인 영입 제안에 열려 있어" 축구 03:22 8
7347 4타수 3안타 KIA 김호령 "주전 선수들 부상에 책임감 더 느껴" 야구 03:22 7
7346 LPGA 숍라이트 클래식 6일 개막…고진영·윤이나 등 출격 골프 03:22 8
7345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내년 월드컵 무더위 대비 '가열텐트' 훈련 축구 03:22 9
7344 '아틀레티코 최다 득점자' 그리에즈만, 2027년까지 계약연장 축구 03:21 9
7343 캐디 없이 '38홀 분투' PGA 투어 6승 호마, US오픈 예선 탈락 골프 03:21 9
7342 LIV 골프 선수 25명, US오픈 예선 응시해 2명 합격 골프 03:21 8
7341 부산 출신 엄재웅, KPGA 부산오픈서 시즌 2승+대회 2승 도전 골프 03:21 8
7340 조하리, KLPGA 점프 투어 8타 차 우승…역대 최대 타수 차 기록 골프 03:21 8
7339 대학 올스타, 제3회 한화이글스배 야구대회서 고교 올스타 제압 야구 03:21 8
7338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1 7
7337 프로야구 삼성, 8회에 강하다…'엘도라도 응원가 덕분?' 야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