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울산 에릭, K리그1 15라운드 MVP 선정

'멀티골' 울산 에릭, K리그1 15라운드 MVP 선정

세븐링크 0 134 05.28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리그2 MVP는 인천 '골잡이' 무고사

질주하는 에릭
질주하는 에릭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멀티골 활약으로 울산 HD의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에 힘을 보탠 에릭(28·브라질)이 프로축구 K리그1 15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에릭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에릭은 지난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42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헤더 동점골로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에릭의 멀티골에 이어 울산은 후반 44분 엄원상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8로 3위에 랭크,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1)과 2위 전북 현대(승점 29)를 바짝 추격했다.

울산과 김천의 경기는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대역전극을 펼친 울산은 베스트팀에 뽑혔다.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주민규(대전), 에릭(울산), 엄원상(울산·이상 공격수), 최건주(대전), 김동현(강원), 이순민(대전), 어정원(포항·이상 미드필더), 이태석(포항), 전민광(포항), 하창래(대전·이상 수비수), 김동준(제주·골키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3라운드 MVP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골을 뽑아내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2-0 승리를 이끈 무고사에게 돌아갔다.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47 역시 해결사는 손흥민…답답한 공격에 혈 뚫은 캡틴 축구 03:23 12
10246 매킬로이 "페더러 조언 듣고 출전 일정 조정" 골프 03:22 11
10245 '8년의 기다림'…데뷔 후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한 안치영 야구 03:22 9
10244 유원골프재단,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연간 1천200만원 지원 골프 03:22 9
10243 볼리비아, 브라질 꺾고 월드컵 남미예선 7위…대륙간 PO 진출 축구 03:22 11
10242 '홍명보호에 무릎 꿇은' 미국, 일본에 2-0 완승으로 분풀이 축구 03:22 10
10241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 축구 03:22 9
10240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7
10239 '류현진 6이닝 무실점' 한화, 타선도 대폭발…롯데 5연패 추락(종합) 야구 03:22 8
10238 역전골 작렬한 오현규 "간절하게 열심히 산 보답 받은 기분" 축구 03:22 11
10237 MLB 예비 FA 유격수 비솃, 무릎 부상…김하성 행보에 변수될까 야구 03:22 10
10236 북중미월드컵 유동가격제 논란에 뉴욕시장후보 '반대' 청원 시작 축구 03:21 11
10235 프로야구 SSG, 치어리더 전용 라커룸 새 단장 야구 03:21 10
1023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4-0 삼성 야구 03:21 9
10233 '대폭 로테이션' 홍명보호, 멕시코와 평가전 전반 0-1 열세 축구 03:2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