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하위 워싱턴, 골든스테이트에도 패배…풀 38점에도 9연패

NBA 최하위 워싱턴, 골든스테이트에도 패배…풀 38점에도 9연패

세븐링크 0 268 01.20 03:21
이의진기자
스테픈 커리와 넘어진 조던 풀
스테픈 커리와 넘어진 조던 풀

[Bay Area News Group via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최하위 워싱턴 위저즈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나 분전한 조던 풀의 활약에도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워싱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14-122로 패했다.

이달 2일 시카고 불스전(125-107) 이후 9경기를 내리 패한 워싱턴(6승 34패)은 승률이 15%까지 떨어졌다. 이는 워싱턴이 속한 동부 콘퍼런스뿐 아니라 올 시즌 전체 30개 팀 가운데 최저치다.

2023년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가드 조던 풀이 3점 8방을 포함, 38점을 몰아쳤지만, 워싱턴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풀이 에이스 맞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26점 6어시스트)를 압도했으나 포워드진의 활약이 아쉬웠다.

득점을 책임져야 할 카일 쿠즈마가 22점에 그친 사이 포워드 앤드루 위긴스는 31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든스테이트에 승리를 안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번 루니(10점 13리바운드), 모지스 무디(13점), 게리 페이턴 2세(10점) 등 벤치에서 출격한 선수들도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1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116-115)에 이어 연승을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21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6위에 자리한 LA 레이커스(22승 17패)와 격차는 2경기다.

[19일 NBA 전적]

애틀랜타 119-115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122-114 워싱턴

클리블랜드 124-117 미네소타

인디애나 115-102 필라델피아

피닉스 125-121 디트로이트

휴스턴 125-103 포틀랜드

Comments

번호   제목
10277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03:23 3
10276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03:23 3
10275 프로배구 새 시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개막전 3월 19일로 연기 농구&배구 03:23 3
10274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3
10273 kt 안현민의 성장통…8월 이후 좌투수 상대 타율 0.091 야구 03:22 3
10272 키움의 대표 '근육남' 주성원 "이제야 첫 홈런 부끄러워" 야구 03:22 3
10271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03:22 3
10270 英프로축구 왓퍼드 '엘튼 존' 유니폼 입는다…회장 50주년 기념 축구 03:22 3
10269 허정구배 골프 2연패 김민수, 신한동해오픈 첫날도 상위권 골프 03:22 3
10268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03:22 3
10267 임성재 "올해 성적은 80점…언젠가 마스터스 우승 꿈" 골프 03:22 3
10266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10265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03:21 3
10264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03:21 3
10263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