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K리그1 포항,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부주장 한찬희·이동희

세븐링크 0 366 01.15 03:21
설하은기자
2025시즌 포항 주장단 이동희, 완델손, 한찬희
2025시즌 포항 주장단 이동희, 완델손, 한찬희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주장에 완델손, 부주장에 한찬희와 이동희를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항은 지난해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타이틀을 얻었던 완델손에게 한 번 더 주장 완장을 채웠다.

선후배 간 가교 구실에 충실했던 한찬희 역시 이번 시즌에도 부주장이 됐다.

2000년생 이동희는 어린 선수들을 대표한다.

완델손과 한찬희는 "지난해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감독님께서 2년 연속 믿음을 주신 만큼 팀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힘이 되도록 돕겠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희는 "프로 선수가 되고 주장단의 일원이 된 게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두 형을 보필해서 고참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어린 선수들을 잘 챙겨 단합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은 지난 5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77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03:23 5
10276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03:23 5
10275 프로배구 새 시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개막전 3월 19일로 연기 농구&배구 03:23 5
10274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5
10273 kt 안현민의 성장통…8월 이후 좌투수 상대 타율 0.091 야구 03:22 5
10272 키움의 대표 '근육남' 주성원 "이제야 첫 홈런 부끄러워" 야구 03:22 5
10271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03:22 5
10270 英프로축구 왓퍼드 '엘튼 존' 유니폼 입는다…회장 50주년 기념 축구 03:22 5
10269 허정구배 골프 2연패 김민수, 신한동해오픈 첫날도 상위권 골프 03:22 5
10268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03:22 5
10267 임성재 "올해 성적은 80점…언젠가 마스터스 우승 꿈" 골프 03:22 5
10266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3:22 5
10265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03:21 5
10264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03:21 5
10263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