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재선 성공…"디비전 시스템 도입"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재선 성공…"디비전 시스템 도입"

세븐링크 0 284 01.11 03:22
설하은기자
당선증 받는 권혁운 회장(왼쪽)
당선증 받는 권혁운 회장(왼쪽)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제4차 선거운영위원회에서 권혁운 회장을 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발표했다.

권혁운 회장은 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협회는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원 결격 사유를 심사한 뒤 권 회장을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권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새 임기를 시작한다.

권 회장은 한국농구 디비전(승강제리그) 시스템 도입 및 활성화, 남녀농구 국가대표 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향후 4년 동안 중점 사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이에스그룹을 이끄는 권혁운 회장은 2021년부터 농구협회를 이끌며 한국농구 미래발전위원회를 발족해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유·청소년 아이리그(i-League) 사업이 전국 지역별로 정착되도록 힘썼고, 한국 농구 3×3 올팍투어 및 2024 코리아컵 최강전 등 대회를 신설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77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03:23 5
10276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03:23 6
10275 프로배구 새 시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개막전 3월 19일로 연기 농구&배구 03:23 5
10274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5
10273 kt 안현민의 성장통…8월 이후 좌투수 상대 타율 0.091 야구 03:22 7
10272 키움의 대표 '근육남' 주성원 "이제야 첫 홈런 부끄러워" 야구 03:22 5
10271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03:22 5
10270 英프로축구 왓퍼드 '엘튼 존' 유니폼 입는다…회장 50주년 기념 축구 03:22 7
10269 허정구배 골프 2연패 김민수, 신한동해오픈 첫날도 상위권 골프 03:22 5
10268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03:22 5
10267 임성재 "올해 성적은 80점…언젠가 마스터스 우승 꿈" 골프 03:22 5
10266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3:22 5
10265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03:21 5
10264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03:21 5
10263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