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충남아산 돌풍의 주역 주닝요 영입

K리그1 포항, 충남아산 돌풍의 주역 주닝요 영입

세븐링크 0 325 01.10 03:22
안홍석기자
포항 유니폼 입은 주닝요
포항 유니폼 입은 주닝요

[포항 스틸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K리그2(2부)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주닝요(27)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주닝요는 K리그2에서 검증을 마친 공격수다.

2023년 김포FC에 입단하며 국내 무대에 입성, 29경기 3골 2도움을 올리고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 시즌엔 충남아산으로 둥지를 옮겨 36경기에서 12골 8도움을 폭발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닝요 덕에 충남아산은 K리그2 준우승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주닝요는 지난 시즌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베스트11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재, 조르지 등 기존 장신 스트라이커 자원에 더해 빠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가 좋은 주닝요가 가세하면서 포항의 공격 옵션은 다양해졌다.

주닝요는 "K리그 명문 포항에서 뛰게 돼 기쁘다"면서 "2년 동안 K리그에서 뛰며 한국 생활에는 적응이 끝났다. 포항에 빠르게 녹아들어 작년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77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03:23 7
10276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03:23 8
10275 프로배구 새 시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개막전 3월 19일로 연기 농구&배구 03:23 7
10274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7
10273 kt 안현민의 성장통…8월 이후 좌투수 상대 타율 0.091 야구 03:22 9
10272 키움의 대표 '근육남' 주성원 "이제야 첫 홈런 부끄러워" 야구 03:22 7
10271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03:22 7
10270 英프로축구 왓퍼드 '엘튼 존' 유니폼 입는다…회장 50주년 기념 축구 03:22 9
10269 허정구배 골프 2연패 김민수, 신한동해오픈 첫날도 상위권 골프 03:22 7
10268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03:22 7
10267 임성재 "올해 성적은 80점…언젠가 마스터스 우승 꿈" 골프 03:22 7
10266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3:22 8
10265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03:21 8
10264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03:21 7
10263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