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21점' 프로농구 DB, 정관장 31점 차 완파…4연승

'알바노 21점' 프로농구 DB, 정관장 31점 차 완파…4연승

세븐링크 0 378 2024.12.05 03:21
최송아기자
DB의 이선 알바노
DB의 이선 알바노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완파하고 4연승 신바람을 냈다.

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98-67로 제압했다.

지난달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4연승을 수확한 DB는 시즌 6승 8패를 쌓아 정관장(5승 8패)을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1일 가스공사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지며 7위가 됐다.

1쿼터를 22-11 더블 스코어로 앞선 DB는 2쿼터에만 34점을 몰아치며 전반을 56-26으로 마쳤다.

이선 알바노가 전반에만 3점포 4개를 포함해 16점을 넣어 DB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전반 3점 슛 17개를 던져 하나만 넣는 등 야투 난조를 보인 정관장은 후반에도 쉽게 틈을 좁히지 못했다.

3쿼터 6분 14초를 남기고 박인웅의 2점 슛으로 DB가 68-30까지 도망가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4쿼터에도 30점 안팎의 격차가 이어지며 DB는 수월한 승리를 챙겼다.

알바노가 21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이관희가 19점, 치나누 오누아쿠가 10점을 올렸다. 이날 DB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에선 캐디 라렌이 16점 9리바운드, 박지훈이 14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정관장이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한 2006년생 박정웅이 프로 데뷔전에 나서서 15분여를 소화하며 5점 3리바운드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07 라포르트, 사우디에서 유럽 무대로 복귀…빌바오와 3년 계약 축구 03:23 1
10306 "손흥민, A매치서 돋보이는 활약…흐름 바꿨다" MLS 집중 조명 축구 03:23 1
10305 프로야구 경쟁 팀들 주말 맞대결…순위 변화 분수령 될까 야구 03:23 1
10304 노팅엄 지휘하는 포스테코글루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어" 축구 03:22 1
10303 KLPGA 장타자 방신실 "내일은 드라이버 덜 잡겠다" 골프 03:22 1
10302 日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4강 이끈 시마무라, 막차로 입국(종합) 농구&배구 03:22 1
10301 손제이·윤규리, 드림파크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 골프 03:22 1
10300 트럼프, 9·11 24주년에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일부 관중 야유 야구 03:22 1
10299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21일 새 시즌 출정식 농구&배구 03:22 1
10298 홍명보호, 11월 14일 국내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 축구 03:22 1
10297 日여자배구 4강 이끈 시마무라, 여자부 아시아쿼터 막차 입국 농구&배구 03:22 1
1029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두산 야구 03:22 1
10295 [대구소식] 취약계층에 프로야구 '스윗박스' 관람권 제공 야구 03:22 1
10294 KIA, 9회말 김선빈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5-4 승리…시즌 60승 야구 03:21 1
10293 김세영·김아림·박금강, LPGA 투어 퀸시티 챔피언십 첫날 3위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