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세븐링크 0 443 2024.11.23 03:20
설하은기자
선문대,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선문대,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선문대가 승부차기에서 울산대를 꺾고 2024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챔피언에 올랐다.

선문대는 지난 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4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겨 우승했다.

선문대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왕중왕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문대는 대학축구연맹전, 추계대학연맹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해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가 울산대 5번과 8번 키커의 킥을 막아내 승리를 확정했다.

선문대 주장인 측면 수비수 안재준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올해 U리그에는 U리그1(1부) 36팀과 U리그2(2부) 44팀을 합쳐 80개 대학팀이 참가했다.

왕중왕전에는 U리그1 4개 권역에서 1∼3위를 차지한 12팀이 참가했다.

선문대는 3권역 1위, 울산대는 4권역 2위를 차지해 왕중왕전에 나섰다.

결승전은 U리그 누적 관중 수가 많은 팀의 홈에서 열리는 규정에 따라 선문대에서 치러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07 라포르트, 사우디에서 유럽 무대로 복귀…빌바오와 3년 계약 축구 03:23 8
10306 "손흥민, A매치서 돋보이는 활약…흐름 바꿨다" MLS 집중 조명 축구 03:23 8
10305 프로야구 경쟁 팀들 주말 맞대결…순위 변화 분수령 될까 야구 03:23 8
10304 노팅엄 지휘하는 포스테코글루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어" 축구 03:22 9
10303 KLPGA 장타자 방신실 "내일은 드라이버 덜 잡겠다" 골프 03:22 9
10302 日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4강 이끈 시마무라, 막차로 입국(종합) 농구&배구 03:22 8
10301 손제이·윤규리, 드림파크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 골프 03:22 9
10300 트럼프, 9·11 24주년에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일부 관중 야유 야구 03:22 8
10299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21일 새 시즌 출정식 농구&배구 03:22 9
10298 홍명보호, 11월 14일 국내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 축구 03:22 9
10297 日여자배구 4강 이끈 시마무라, 여자부 아시아쿼터 막차 입국 농구&배구 03:22 9
1029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두산 야구 03:22 9
10295 [대구소식] 취약계층에 프로야구 '스윗박스' 관람권 제공 야구 03:22 8
10294 KIA, 9회말 김선빈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5-4 승리…시즌 60승 야구 03:21 8
10293 김세영·김아림·박금강, LPGA 투어 퀸시티 챔피언십 첫날 3위 골프 03: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