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세븐링크 0 477 2024.10.13 03:20

장유빈 2타 잃고 공동 선두 유지…선두와 3타차 이내 22명

공동 선두 장유빈
공동 선두 장유빈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마지막 날을 앞두고 대혼전을 예고했다.

12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황중곤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장유빈은 사흘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극심한 샷 난조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더욱이 장유빈은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타차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이후 3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는 등 크게 흔들렸다.

공동 선두 황중곤
공동 선두 황중곤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선두권 선수들이 부진한 사이 황중곤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과 황중곤 이외에도 이규민, 박성준, 장희민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와 3타 이내에도 22명의 선수가 밀집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 그룹(5언더파 208타)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이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07 라포르트, 사우디에서 유럽 무대로 복귀…빌바오와 3년 계약 축구 09.13 18
10306 "손흥민, A매치서 돋보이는 활약…흐름 바꿨다" MLS 집중 조명 축구 09.13 15
10305 프로야구 경쟁 팀들 주말 맞대결…순위 변화 분수령 될까 야구 09.13 17
10304 노팅엄 지휘하는 포스테코글루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어" 축구 09.13 16
10303 KLPGA 장타자 방신실 "내일은 드라이버 덜 잡겠다" 골프 09.13 15
10302 日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4강 이끈 시마무라, 막차로 입국(종합) 농구&배구 09.13 18
10301 손제이·윤규리, 드림파크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 골프 09.13 16
10300 트럼프, 9·11 24주년에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일부 관중 야유 야구 09.13 16
10299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21일 새 시즌 출정식 농구&배구 09.13 19
10298 홍명보호, 11월 14일 국내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 축구 09.13 17
10297 日여자배구 4강 이끈 시마무라, 여자부 아시아쿼터 막차 입국 농구&배구 09.13 18
1029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두산 야구 09.13 17
10295 [대구소식] 취약계층에 프로야구 '스윗박스' 관람권 제공 야구 09.13 17
10294 KIA, 9회말 김선빈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5-4 승리…시즌 60승 야구 09.13 17
10293 김세영·김아림·박금강, LPGA 투어 퀸시티 챔피언십 첫날 3위 골프 09.1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