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6⅔이닝 12K 1실점 역투…한화, 인천서만 6연승

와이스, 6⅔이닝 12K 1실점 역투…한화, 인천서만 6연승

세븐링크 0 528 2024.08.17 03:21
장현구기자
한화 이글스 와이스
한화 이글스 와이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우완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탈삼진 쇼를 앞세워 인천에서만 6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와이스는 6⅔이닝 동안 삼진을 12개나 뽑아내며 2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3패)째를 안았다. 12탈삼진은 올 시즌 두 번째로 많은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SSG의 최정, 한유섬, 박성한, 김민식, 오태곤 5타자가 두 번씩 와이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정에게 4회 내준 솔로 홈런이 와이스의 유일한 흠이었다.

한화는 4회초 안타와 볼넷 2개로 엮은 1사 만루에서 김인환의 우전 적시타와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뽑은 2점을 끝까지 잘 지켰다.

와이스에 이어 한승혁(7회), 주현상(9회)이 차례로 SSG의 추격을 잠재웠다.

최정은 3년 만에 시즌 30호 홈런을 날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통산 홈런을 488개로 늘린 최정은 통산 6번째로 한 시즌 홈런 30개 이상을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37 '콤파뇨 PK 골' 전북, 대전에 1-0 승리…조기 우승에 한발짝 더 축구 03:23 11
10336 [프로축구 중간순위] 13일 축구 03:23 8
10335 한국 V리그 '외국인 거포' 아히·베논, 세계선수권서 맹활약 농구&배구 03:22 7
10334 남자배구 대표팀, 결전지 입성…유럽 강호 프랑스와 첫 대결은 농구&배구 03:22 5
10333 프로야구 SSG, 21일 '김광현 2천 탈삼진' 기념행사 야구 03:22 9
10332 뜨거워진 프로야구 선두 경쟁…LG·한화, 2.5경기 차로 좁혀져 야구 03:22 9
10331 레알 마드리드 주축 센터백 뤼디거,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 축구 03:22 7
10330 '풍운아' 댈리,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서 한 홀에 19타 골프 03:22 7
10329 이상희·송민혁,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8위…선두는 히가 골프 03:22 8
10328 MLB 애틀랜타 김하성, 휴스턴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야구 03:22 10
10327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서 미국에 0-1 패배 야구 03:22 10
10326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골프 03:22 6
10325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못 뛴다…FIVB '출전 불가' 권고 농구&배구 03:21 6
10324 말라위 3부리그 축구구단주 韓대학생…"홈에 잔디까는 그날까지" 축구 03:21 8
10323 프로야구 홍창기, 난치병 아동에게 추억 선물 야구 03:2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