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노, 8이닝 1실점 호투…NC, 한화 꺾고 3연승

카스타노, 8이닝 1실점 호투…NC, 한화 꺾고 3연승

세븐링크 0 608 2024.07.18 03:21
천병혁기자
NC 카스타노
NC 카스타노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대니얼 카스타노의 호투를 발판 삼아 5-1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6위 NC는 5위 SSG 랜더스가 이날 패한다면 공동 5위로 올라선다.

NC는 1회부터 매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3점을 먼저 뽑았다.

1회말 2사 후 박건우의 좌전안타에 이어 맷 데이비슨이 중월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고 권희동과 김휘집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4회에는 1사 1, 3루에서 김주원의 희생플라이와 박시원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NC 선발 카스타노를 공략하지 못해 종반까지 득점에 실패했다.

패색이 짙어진 8회초 2사 후 김태연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힘겹게 무득점에서 벗어났다.

카스타노는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8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는 4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5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9위 한화는 다시 3연패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410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03:22 2
11409 두산,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우승 전력 구축 적임자"(종합2보) 야구 03:22 1
11408 김원형 감독 낙점…두산, 21세기 처음으로 '경력직 사령탑' 선임 야구 03:22 1
11407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03:22 2
11406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03:21 1
11405 모로코, 아르헨에 2-0 승리…FIFA U-20 월드컵서 '역대 첫 우승' 축구 03:21 2
11404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03:21 1
11403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1 2
11402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 우승…투어 8승째 골프 03:21 3
11401 '3세트 대역전극' 우리카드, 남자배구 개막전에서 한국전력 완파 농구&배구 03:21 2
11400 김원형 두산 신임 감독 "재능 있는 선수들 실전서도 활약하도록" 야구 03:21 2
11399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축구 03:21 2
11398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 야구 03:21 1
11397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농구&배구 03:21 1
11396 해남군 "나흘간 LPGA대회 60억 경제 효과 거둬" 골프 03: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