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출신 피시, 미국 유명인 골프 우승…소렌스탐 3위

테니스 선수 출신 피시, 미국 유명인 골프 우승…소렌스탐 3위

세븐링크 0 457 2024.07.16 03:21
김동찬기자
마디 피시
마디 피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

피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75만 달러)에서 83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은 미국 내 유명인들이 모여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시는 올해 42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6번 우승한 경력이 있다.

2011년 단식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으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아마추어 골프 고수다.

아이스하키 선수 조 파벨스키(미국)가 79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6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명투수'로 이름을 날린 존 스몰츠(미국)는 64점,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87 50세 김현철, 역대 최고령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합격 골프 03:23 2
10186 MLB닷컴 "애틀랜타,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 제안할 수도" 야구 03:23 2
10185 임성재, 10월 한국 대회 앞서 마카오 오픈 출전 골프 03:23 2
10184 'VNL 강등' 모랄레스 女배구 감독 계약 종료…협회 새 감독 공모 농구&배구 03:22 2
10183 송성문, 생애 첫 월간 MVP…키움 선수로는 이정후 이후 처음 야구 03:22 2
10182 축구대표팀 미국 원정에 '멘털 코치'도 동행…월드컵서도 활용 축구 03:22 2
10181 한국프로축구연맹, '월드풋볼섭밋 홍콩'서 해외 사업 전략 발표 축구 03:22 2
10180 대한축구협회, 2025시즌 K3·K4리그 승강 팀 수·방식 변경 축구 03:22 2
10179 40대 노경은·김진성의 아름다운 홀드왕 경쟁 "서로가 원동력" 야구 03:22 2
10178 U-20 대표팀 '깜짝 승선' 김현오 "어린 패기로 열심히 해볼게요" 축구 03:22 2
10177 완승으로 '분위기 업'…홍명보호, 내슈빌서 멕시코전 대비 시작 축구 03:22 2
10176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10175 프로야구 LG, PS 진출 확정…10구단 체제 최다 타이 '7년 연속' 야구 03:22 2
10174 U-20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박승수·윤도영·양민혁 차출 불발 축구 03:21 2
10173 유현조, KLPGA 투어 K랭킹 1위 "생애 처음으로 올라 영광"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