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장현식·송성문·박지환, 프로야구 올스타전 막차 탑승

황성빈·장현식·송성문·박지환, 프로야구 올스타전 막차 탑승

세븐링크 0 426 2024.07.04 03:23
홍규빈기자
황성빈
황성빈 '내가 잡았어'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6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의 경기. 9회말 무사 주자 없을 때 롯데 좌익수 황성빈이 kt 강백호의 파울타구를 잡고 있다. 2024.5.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 KIA 타이거즈 구원투수 장현식 등 4명이 2024 KBO 올스타전 막차를 탔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올스타전 출전 선수 4명을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황성빈은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다친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를 대신해 출전 티켓을 잡았다.

황성빈은 외야수 3명을 뽑는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서 4위에 올라 그대로 아쉬움을 삼키는 듯했으나 기사회생했다.

팬 투표 최다 득표에도 어깨를 다쳐 출전하지 못하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대신해서는 팀 동료 장현식이 선발됐다.

올스타 투표 중간투수 부문 차점자인 주현상(한화 이글스)이 감독 추천 선수 몫에서 베스트12 몫으로 옮겨감으로써 장현식이 감독 추천 선수 자격으로 빈자리를 채운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내야수 박지환(SSG 랜더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각각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이우성(KIA 타이거즈)을 대체했다.

손호영은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고 이우성은 허벅지 힘줄 손상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오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 더비는 하루 전인 5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투구하는 장현식
투구하는 장현식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장현식 9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4.5.26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397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08.13 10
9396 골프 의류 브랜드 매드캐토스,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 개장 골프 08.13 10
9395 김새로미, KLPGA 드림투어 시즌 2번째 우승 골프 08.13 10
9394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14일 개막…첫 시즌 2승 선수 나올까 골프 08.13 8
9393 로이스터 감독에게 조언 구한 조성환 두산 감독 대행 야구 08.13 9
9392 대전 재역전승 주역 김준범, K리그1 25라운드 MVP 축구 08.13 10
9391 한국엡손, 이보미와 함께하는 제2회 골프 드림 캠프 개최 골프 08.13 11
9390 '아르헨전 1득점 부진' 여자배구 강소휘 "공격은 마이너스였다" 농구&배구 08.13 10
9389 남자농구, 외곽 난조에도 괌에 33점 차 대승…14일 중국과 8강 농구&배구 08.13 10
9388 카스트로프, 태극마크 준비 마쳐…'독일→한국' 소속협회 변경 축구 08.13 10
9387 [부고] 이호연(프로야구 kt wiz 선수)씨 부친상 야구 08.13 10
9386 '개막 15연승·200K' 한화 폰세 "솔직히 한 경기 18K가 더 기뻐" 야구 08.13 8
9385 '1억파운드 사나이' EPL 맨시티 그릴리시, 에버턴 임대이적 합의 축구 08.13 8
9384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8.13 9
9383 질주하는 인천 vs 맹추격하는 수원…불꽃 튀는 K리그2 선두 경쟁 축구 08.1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