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27일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부천FC의 경기 장소를 기존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전남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연고지 내 다른 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은 상대 팀 부천의 동의를 얻어 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고, 연맹은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K리그2 31라운드 전남과 부천의 경기는 9월 27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