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안양, 북한 대표 출신 MF 리영직과 재계약

K리그1 안양, 북한 대표 출신 MF 리영직과 재계약

세븐링크 0 170 01.16 03:23
이영호기자
FC안양과 재계약한 리영직
FC안양과 재계약한 리영직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북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33)과 재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를 통해 프로 경력을 시작한 리영직은 V바렌 나가사키, 가마타마레 사누키, 도쿄 베르디, FC류큐, 이와테 그루자 모리오카에서 뛰었다.

지난해 안양 유니폼을 입은 리영직은 센터백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 능력을 앞세워 2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일본 오사카 태생의 재일교포인 리영직은 2015년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북한 국가대표로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영직은 "지금까지 축구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며 "안양은 낭만이 넘치는 팀이다. 앞으로도 팀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최고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76 K리그1 울산, 왼발잡이 중앙수비수 이재익 영입 축구 01.18 140
6075 광주은행, KIA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이율 연 최고 3.15% 야구 01.18 153
6074 프로축구연맹 2024년 수입 453억원·지출 434억원 축구 01.18 140
6073 중앙수비수 김재우도 김학범 감독 품으로…K리그1 제주 입단 축구 01.18 147
6072 윤이나, 필리핀 카지노 회사 솔레어 모자 쓴다 골프 01.18 149
6071 프로야구 KIA, 2연패 시동…코치진 전략 세미나 실시 야구 01.18 148
6070 김시우, PGA 아멕스 첫날 4언더파 공동 46위 골프 01.18 149
6069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1.18 133
6068 강이슬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점슛 800개…KB, 3연패 탈출 농구&배구 01.18 113
6067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1.18 126
6066 위기의 맨시티 '제2의 살라흐' 품는다…마르무시 영입 임박 축구 01.18 161
6065 'PSG 이적 임박'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에 작별 인사 축구 01.18 154
6064 'AG 준비' U-22 축구대표팀 정식 감독, 협회 차기 집행부서 선임 축구 01.17 170
6063 '김소니아 결승골'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에 1점 차 역전승 농구&배구 01.17 131
6062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76-74 kt 농구&배구 01.17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