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 KSPO 2-0 격파…개막 19경기 무패+선두 질주

WK리그 현대제철, KSPO 2-0 격파…개막 19경기 무패+선두 질주

세븐링크 0 458 2024.07.05 03:21
이영호기자

골키퍼 김정미, 현대제철 입단 20주년 행사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현대제철 오연희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현대제철 오연희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화천 KSPO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4일 인천남동아시아드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9라운드 홈경기에서 KSPO를 2-0으로 물리쳤다.

최근 2연승을 포함해 개막 19경기 연속 무패(승점 41·11승 8무) 행진을 이어간 현대제철은 2위 KSPO(승점 36·10승 6무 3패)와의 승점 차를 5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서는 2005년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의 '입단 20주년 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대제철 골키퍼 김정미 입단 20주년 기념식
현대제철 골키퍼 김정미 입단 20주년 기념식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규리그 1, 2위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현대제철의 공격력이 KSPO를 압도했다.

현대제철은 전반 25분 김성미가 페널티아크까지 드리블한 뒤 왼발 슈팅으로 먼저 골 맛을 보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현대제철은 후반 38분 엔게샤의 패스를 받은 오연희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전적]

인천 현대제철 2(1-0 1-0)0 화천 KSPO

△ 득점= 김성미(전25분) 오연희(후38분·이상 현대제철)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8 강풍도, 땡볕도 못 막은 야구 팬심…KBO 올스타전 열기 후끈(종합) 야구 2024.07.07 421
277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4.07.07 502
276 강풍도, 땡볕도 못 막은 야구 팬심…KBO 올스타전 열기 후끈 야구 2024.07.07 496
275 최형우,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종합) 야구 2024.07.07 475
274 K리그1 제주, 상승세의 서울에 3-2 승리…한종무 결승골(종합) 축구 2024.07.07 511
273 프로야구 올스타전, 장맛비 예보에도 3년 연속 매진 야구 2024.07.07 396
272 4위인데 코치진 몽땅 바꾼 삼성…약 될까 독 될까 야구 2024.07.07 461
271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올스타전 대기록 야구 2024.07.07 454
270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3-2 서울 축구 2024.07.07 507
269 한화 노시환, 왼쪽 어깨 통증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장 야구 2024.07.07 462
268 K리그1 제주, 상승세의 서울에 3-2 승리…한종무 결승골 축구 2024.07.07 494
267 12년 만에 올스타전 찾은 류현진 "옛날엔 선배가 많았는데" 야구 2024.07.07 457
266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적] 나눔 4-2 드림 야구 2024.07.07 472
265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3-3 포항 축구 2024.07.07 497
264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최형우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다" 야구 2024.07.07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