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세븐링크 0 594 2024.06.06 03:22

도루하다 쓰러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아쿠냐 주니어
도루하다 쓰러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아쿠냐 주니어

[A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40홈런-70도루' 클럽에 가입한 강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아쿠냐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고 조로벳에서 발표하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아쿠냐는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아쿠냐는 쓰러진 상태로 왼쪽 무릎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라운드에서 트레이너의 응급치료를 받은 뒤 걸어 나간 아쿠냐는 곧바로 교체됐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아쿠냐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검사한 뒤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오를 것 같다"라고 조로벳평생닷컴을 통해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쿠냐는 20세이던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4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애틀랜타의 간판스타다.

특히 지난해에는 159경기에서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달성해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못하지만 49경기에서 타율 0.250, 4홈런, 15타점, 도루 16개를 기록 중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184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13-8 롯데 야구 2024.07.04 391
183 kt, 벤자민 무실점 역투 앞세워 한화 꺾고 5연승 야구 2024.07.04 385
182 부상 복귀 후 평균자책점 7.09…두산 알칸타라, 또 조기 강판 야구 2024.07.04 401
181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4.07.04 391
180 김태형 롯데 감독 "타선에 확신 없었는데…팀이 점점 좋아져" 야구 2024.07.04 372
179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2024.07.04 391
17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4-1 LG 야구 2024.07.04 366
177 '버스 타는 외인' 키움 헤이수스 "한국 야구팬들 정말 대단해" 야구 2024.07.04 393
176 KBO 복귀 노리는 요키시, 두산 입단 테스트서 최고 시속 143㎞ 야구 2024.07.04 391
175 NL은 오타니, AL은 저지…MLB 양분한 슈퍼스타 야구 2024.07.04 392
174 이현중, NBA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14일 첫 경기 출격(종합) 농구&배구 2024.07.04 351
173 이현중, NBA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14일 첫 경기 출격 농구&배구 2024.07.04 374
172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SSG 야구 2024.07.04 393
171 양석환·양의지 '만루포 합창'…두산, 롯데의 6연승 도전 저지 야구 2024.07.04 377
170 일본축구의 담대한 도전…와일드카드 없이 파리 올림픽 간다 축구 2024.07.04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