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투입' 우니온 베를린, 함부르크와 0-0 무승부

'정우영 교체투입' 우니온 베를린, 함부르크와 0-0 무승부

세븐링크 0 76 09.30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정우영의 지난 4라운드 경기 장면
정우영의 지난 4라운드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공격수 정우영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우니온 베를린이 함부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함부르크와 0-0으로 비겼다.

시즌 초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 교체 자원으로 밀린 정우영은 이날 후반 44분 일리아스 안사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정우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정규리그 공격포인트 수도 아직 '0개'다.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에서 득점 하나를 올렸을 뿐이다.

우니온 베를린으로서는 전반 10분 안드레이 일리치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울 법한 경기였다.

수비수 지오구 레이트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다가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일리치가 골대 왼쪽을 향해 슈팅했으나 함부르크 골키퍼 다니엘 호이어 페르난데스가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53분 함부르크 미드필더 파비오 비에이라가 경합 중 발을 높게 들었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다.

직전 경기 4-3 승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우니온 베를린은 11위(승점 7)에 머물렀다.

함부르크는 13위(승점 5)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788 프로야구 6위 NC, 6연승 질주…30일 1경기 차 5위 kt와 맞대결 야구 09.30 21
10787 '완벽한 점프 캐치' 한화 이원석, 9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 야구 09.30 47
10786 통산 842경기 등판한 롯데 진해수 은퇴…"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야구 09.30 16
열람중 '정우영 교체투입' 우니온 베를린, 함부르크와 0-0 무승부 축구 09.30 77
10784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계약 1년 연장…중간평가 통과(종합) 농구&배구 09.30 74
10783 한화 역전 1위 불씨 살린 정우주 "폰세가 저에게 고맙다네요"(종합) 야구 09.30 22
10782 프로농구 대형 선수 연쇄 이동…이승현 "내 빈자리가 느껴지니?" 농구&배구 09.30 18
10781 '우리 집에선 안 돼'…한화, LG 잡고 1위 경쟁 '끝까지'(종합) 야구 09.30 73
10780 '앙숙' 양키스 vs 보스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격돌 야구 09.30 18
10779 화천 KSPO, WK리그 정규리그 우승 확정…2년 연속 정상 등극 축구 09.30 27
10778 최경주 대회 우승 전가람 "최경주 프로님 책을 5번 읽었다" 골프 09.29 25
10777 이탈리아, 불가리아 꺾고 세계배구선수권 2연패…남녀부 석권 농구&배구 09.29 18
10776 [프로야구 고척전적] 삼성 4-2 키움 야구 09.29 85
10775 [프로축구 중간순위] 28일 축구 09.29 79
10774 LPGA 쓴맛 보고 돌아온 성유진, '메이저퀸'으로 우뚝(종합) 골프 09.2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