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세븐링크 0 0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윤동희 1타점
윤동희 1타점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윤동희가 4회 말 2사 1루 1타점 우익수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5.5.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허벅지 통증에서 벗어난 외야수 윤동희(21·롯데 자이언츠)가 42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손가락을 다친 내야수 손호영과 옆구리 통증을 느낀 고승민도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후반기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윤동희를 1군 엔트리에 넣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윤동희는 지난 달 6일 왼쪽 허벅지 부상 탓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기에는 복귀하지 못했지만,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17일에는 1군으로 돌아왔다.

6월 18일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손호영은 이번 주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선다.

7월 2일에 전열에서 이탈한 고승민도 다음 주에는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키운다.

김 감독은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손호영과 고승민을 7월 안에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강속구 투수 윤성빈도 1군으로 올라왔다.

윤성빈은 올해 5경기에 등판했다.

5월 20일 LG전에는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7개를 내주며 9실점 했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4경기에서는 2⅔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김태형 감독은 "윤성빈은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구위형 투수'"라며 "일단 상황이 되면 중간 계투로 써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해 아직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윤성빈이 강력한 구위로 1군 불펜에 자리 잡길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야구 03:21 1
8623 홍명보호 외국인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축구 03:21 1
8622 NBA 브래들리 빌, 피닉스와 계약 해지…클리퍼스 간다 농구&배구 03:21 1
8621 도루왕 출신 안현민, 왜 안 뛸까…"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 야구 03:21 1
8620 E1, KLPGA와 함께 [게시판] E1, KLPGA와 함께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골프 03:21 0
8619 '3연속 3점포' 스스로 놀란 유기상 "내 기억에도 처음 있는 일" 농구&배구 03:21 1
8618 골프존차이나, SBS골프와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중계권 계약 골프 03:21 1
8617 나성범·강백호 등 프로야구 하반기 부상서 복귀하는 '천군만마' 야구 03:20 1
8616 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종합2보) 야구 03:20 1
8615 FC서울, 바르셀로나전 스페셜 매치 팝업스토어 오픈 K리그1 서울, 23일부터 바르셀로나전 스페셜 매치 팝업스토어 축구 03:20 0
8614 프로야구 NC, 25일 홈 경기서 라일리·로건 가족이 시구 야구 03:20 1
8613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야구 03:20 1
8612 '1군 경쟁력 확인' SSG 전영준 "무조건 막는다는 신뢰 얻고파" 야구 03:20 1
8611 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두 번째 최저 기록…718만명 시청 야구 03:20 1
8610 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U-16 대표팀 감독직 신설 축구 03: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