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세븐링크 0 123 06.09 03:21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부산 KCC 이지스로 이적한 허훈(오른쪽)이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선수대표로 참석한 친형 허웅. 2025.5.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부산 KCC로 이적한 가드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현금 14억원을 받기로 했다.

KBL은 kt가 FA에 대한 보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허훈의 이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허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7억원)의 50%,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200%'를 받을 수 있었다. kt의 선택은 보상금 14억원이었다.

2024-2025시즌 kt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은 FA 시장에서 KCC를 선택했다.

지난달 28일 첫해 보수 총액 8억원과 기간 5년의 조건으로 형 허웅이 뛰는 KCC와 계약했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김낙현이 이적한 서울 SK로부터 선수 없이 보상금만 10억원을 받기로 했다.

김낙현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9.0점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87 프로농구 챔피언 LG, FIBA 아시아 대회서 대만팀에 완패 농구&배구 06.09 141
7486 극적인 연장 우승 KLPGA 이가영 "물 준비하고 있었다" 골프 06.09 149
열람중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농구&배구 06.09 124
7484 안병훈, 캐나다 오픈 우승 경쟁 합류…3R 3타차 공동 9위 골프 06.09 172
7483 '유럽 챔피언' 만난 홍명보호 선수들…"강인이가 잘난체해요" 축구 06.09 149
7482 [KPGA 최종순위]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골프 06.09 155
7481 키움 로젠버그, 고관절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6.09 107
7480 '전 두산' 스톡, MLB 보스턴서 두 달 만에 빅리그 복귀 야구 06.09 100
7479 김하성, 트리플A 경기서 안타 2개·도루와 볼넷 1개씩 기록 야구 06.09 112
7478 한국 여자배구, VNL '1승 목표'로 삼은 체코에 2-3 패배 농구&배구 06.09 97
7477 KLPGA 최민경, 홀인원 부상으로 7천500만원 상당 벤츠 차량 받아 골프 06.09 134
7476 KPGA '이도류' 김홍택, 스크린에 이어 필드에서 시즌 첫 우승(종합) 골프 06.09 146
7475 키움 송성문 "MLB 도전은 오해…한국에서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야구 06.09 122
7474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종합) 골프 06.09 123
7473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1 울산, 베이스캠프서 첫 훈련 축구 06.09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