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세븐링크 0 751 02.22 03:21
김동찬기자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LG 선수단.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LG 선수단.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한 1차 전지 훈련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1월 23일 시작한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선수 42명이 참가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집중력 있는 캠프가 됐다"며 "캠프 후반 장현식 부상이 조금 아쉽지만 선수단 전체적으로는 큰 부상 없이 잘 치른 것 같다"고 총평했다.

염 감독은 "소통, 개개인의 기술적 부분의 정립, 시즌을 치르는 루틴 확립 등 3가지 목표를 갖고 시작했는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적극적인 소통 등이 이뤄져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1차 스프링 캠프의 부문별 수훈 선수로는 투수 김영우, 포수 박민호, 내야수 문보경, 외야수 김현수, 타격 이영빈, 주루 구본혁이 선정됐다.

LG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이어간다.

27일 KIA 타이거즈를 시작으로 3월에는 1일 삼성 라이온즈, 2일 kt wiz, 4일 SSG 랜더스와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71 [프로축구 중간순위] 28일 축구 05.29 27
7170 '할리버튼 32점'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05.29 14
7169 오타니, 올 시즌 MLB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 정복 야구 05.29 26
7168 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야구 05.29 28
7167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30일 콜롬비아전서 은퇴식 축구 05.29 27
7166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축구 05.29 28
7165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완승…K리그1 6경기 만의 승리 축구 05.29 26
7164 "VNL 잔류는 현실적 목표"…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브라질로 출국 농구&배구 05.29 11
7163 첫 부상 때 자책한 김도영, 이번엔 SNS 폐쇄…시련의 '도니살' 야구 05.29 29
7162 프로농구 '슈퍼팀' KCC, 허훈도 품었다…이제 보호선수 고민 농구&배구 05.29 11
7161 US여자오픈 첫 출전 윤이나 "후회하지 않는 경기가 목표" 골프 05.29 46
7160 MLB 필라델피아 간판타자 하퍼, 수술한 팔꿈치에 공 맞고 교체 야구 05.29 20
7159 안재희, KLPGA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우승 골프 05.29 52
7158 KPGA 장타자 김홍택,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후원 계약 골프 05.29 22
7157 최다 등판 1∼3위 모두 롯데…해결책 모색하는 김태형 감독 야구 05.2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