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세븐링크 0 145 06.19 03: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야구 선수를 하다가 골프 선수가 된 최영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최영준은 18일 경남 합천군 아델 스코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챌린지 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최영준은 8살 때 골프를 배웠지만 2년 만에 그만두고 야구 선수로 뛰었다.

리틀 야구 선수로 3년 동안 뛰다가 13살 때 다시 골프로 돌아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만큼 재능을 보였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장타 부문 1위에 올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작년부터 챌린지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준은 "올해 챌린지 투어 3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년에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77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광주 1-0 제주 축구 06.19 114
7771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6.19 130
7770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복귀·미국 잔류 갈림길 야구 06.19 115
7769 [여행소식] 터키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고 프리미엄 여행객 공략 골프 06.19 123
7768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연락 기다리겠다"(종합) 야구 06.19 127
7767 K리그 대표 울산, 클럽월드컵 첫판서 남아공팀에 0-1 패배 축구 06.19 108
7766 프로야구 최소 경기 600만 관중…최소 관중 경기 단골 팀은 야구 06.19 117
7765 스리백으로 첫판 진 김판곤 "준비했던 전술, 어느 정도 나와"(종합) 축구 06.19 113
7764 10명이 싸운 광주, 제주에 1-0 진땀승…5경기 만에 승전고 축구 06.19 113
7763 낙뢰로 1시간5분 킥오프 지연…조현우 "경기에 영향 끼친 듯" 축구 06.19 114
열람중 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골프 06.19 146
7761 "데뷔전 초구는 직구입니다"…약속 지킨 키움 왼팔 신인 정세영 야구 06.19 143
7760 PGA 투어 커미셔너 내년 퇴임…후임은 NFL 출신 롤랩 골프 06.19 162
7759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6.19 170
7758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6.19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