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공동 37위…선두는 김찬(종합)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공동 37위…선두는 김찬(종합)

세븐링크 0 40 07.13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교포 선수 김찬, 이틀 연속 4번 홀에서 샷 이글 '행운'

김성현
김성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7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7천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가 된 김성현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순위가 공동 37위로 밀렸다.

올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주로 활약하는 김성현은 이 대회가 올해 두 번째 출전한 PGA 정규 투어 대회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올해 콘페리투어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성적을 내 내년에는 다시 PGA 정규 투어 복귀가 유력하다.

김찬
김찬

[AFP=연합뉴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이 11언더파 129타를 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 선수들과 격차가 5타나 돼 김찬은 PGA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찬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뒀고, 콘페리투어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김찬은 이날 4번 홀(파4)에서 약 33m 정도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이글을 잡아냈다.

그는 전날 1라운드에서도 같은 4번 홀에서 112m 거리 샷 이글을 기록한 바 있다.

2라운드 8번 홀(파4)에서는 그린 주위 러프에서 친 칩샷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되는 행운도 따랐다.

노승열은 4오버파 144타, 공동 95위로 컷 탈락했다. 1오버파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697 미세하게 움직인 공…라우리, 디오픈서 통한의 '2벌타' 골프 03:22 4
8696 배구 남녀 대표팀, 진천선수촌 소집...심기일전 재출격 농구&배구 03:22 4
8695 임성재, 디오픈 2R 공동 34위…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골프 03:22 4
8694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져…허예은 20점 분전(종합) 농구&배구 03:22 4
8693 국내 야간 영업 골프장 238곳…4년 전 대비 72개소 증가 골프 03:22 4
8692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4
8691 K리그1 전북, 기성용 이적신고 포항에 3-2 역전승…18경기 무패(종합) 축구 03:22 4
8690 손흥민 거취에 말 아낀 토트넘 신임 감독 "매우 중요한 선수" 축구 03:22 4
8689 [유튜브월드] 프로야구 인기에 유튜브 채널도 '올스타전' 야구 03:22 4
8688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져…허예은 20점 분전 농구&배구 03:21 4
8687 [프로축구 중간순위] 19일 축구 03:21 4
8686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 야구 03:21 4
8685 강우콜드 승리에도 웃지 않은 노시환 "비 피해 가슴 아파" 야구 03:21 4
8684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종합) 야구 03:21 4
8683 한국배구연맹, '심판이 에이전트 겸직' 신고에 확인 작업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