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이해란 35점 합작…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대파

스미스·이해란 35점 합작…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대파

세븐링크 0 123 01.11 03:20
설하은기자
삼성생명 스미스
삼성생명 스미스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35점을 합작한 키아나 스미스와 이해란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20점 차로 대파했다.

삼성생명은 1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6-46으로 꺾었다.

3위 삼성생명은 11승 7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11승 6패)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다시 연패에 빠진 꼴찌 하나은행은 13패(5승)째를 당했다.

전반을 넉 점 차로 앞선 채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스미스와 이해란이 3점포 2개씩을 꽂아 넣으며 성큼성큼 달아났고, 49-38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조수아와 스미스의 외곽포로 승기를 잡았고, 종료 4분 49초 전 스미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15점 차를 만들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삼성생명의 스미스는 3점포 4개를 포함한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해란은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조수아는 12점 6리바운드 5스틸로 활약했다.

하나은행에서는 김정은이 12점 6리바운드, 양인영이 11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531 '불혹의 강타자' KIA 최형우, KBO 5월 MVP…최다·최고령 수상 야구 06.10 14
7530 '스포츠 DNA' 타고 난 폭스, 한 달 동안 PGA 투어 2승(종합) 골프 06.10 14
7529 직구 EPL 유니폼 등 4천만원 상당 재판매 대학생…세관에 덜미 축구 06.10 15
7528 28년 전 새역사 쓴 'EPL 최초 흑인 심판' 레니, 65세로 별세 축구 06.10 14
7527 축구협회 '신문고 운영지침' 제정…"소통 강화·투명성 제고" 축구 06.10 13
7526 "1년 뒤는 보장 없어"…꾸준함으로 3번째 월드컵 꿈꾸는 이재성 축구 06.10 12
7525 쿠웨이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손흥민 출전 여부는 내일 결정" 축구 06.10 15
7524 삼성 레예스,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일시 대체 선수 확인" 야구 06.10 13
7523 안병훈, PGA 캐나다 오픈 공동 6위…폭스, 4차 연장서 우승(종합) 골프 06.10 13
7522 프로야구 LG, 연평해전·천안함 전사자 자녀 시구·시타자 초청 야구 06.10 14
7521 LG 오지환, 부진 끝에 2군행…삼성 임창민도 엔트리 말소 야구 06.10 14
7520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부산 연고지 이전 추진…'지역균형 위해' 농구&배구 06.10 14
7519 '스포츠 DNA' 타고 난 폭스, 한 달 동안 PGA 투어 2승 골프 06.10 14
7518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부산 연고지 이전 추진…'지역균형 위해'(종합) 농구&배구 06.10 13
7517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야구 06.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