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최하위 워싱턴 잡고 8연승…타운스 32점

NBA 뉴욕, 최하위 워싱턴 잡고 8연승…타운스 32점

세븐링크 0 299 01.01 03:22
안홍석기자
칼앤서니 타운스
칼앤서니 타운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32점을 책임진 칼앤서니 타운스를 앞세워 8연승을 달렸다.

뉴욕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26-106으로 완파했다.

워싱턴을 상대로 치른 직전 원정 경기에서 무려 55점을 쓸어 담은 가드 제일런 브런슨의 맹활약에 4점 차 승리를 거둔 뉴욕은 이번에는 빅맨 타운스 덕에 완승했다.

타운스는 내곽에서 던진 19개의 슛 중 1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자유투도 7개 중 6개를 성공했다.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 가장 빛난 선수도 타운스였다.

쿼터 중반 호쾌한 연속 덩크로 4득점을 올리며 120-99, 21점 차를 만들어 뉴욕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8연승을 올린 3위(23승 10패)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2위(23승 9패) 보스턴 셀틱스를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5승 25패의 워싱턴은 최하위인 15위에 머물렀다.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95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도너번 미첼(23점)과 더라이어스 갈랜드(25점)가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31일 NBA 전적]

뉴욕 126-106 워싱턴

시카고 115-108 샬럿

LA클리퍼스 116-113 뉴올리언스

덴버 132-121 유타

새크라멘토 110-100 댈러스

필라델피아 125-103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113-95 골든스테이트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77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03:23 13
10276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03:23 13
10275 프로배구 새 시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개막전 3월 19일로 연기 농구&배구 03:23 12
10274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13
10273 kt 안현민의 성장통…8월 이후 좌투수 상대 타율 0.091 야구 03:22 15
10272 키움의 대표 '근육남' 주성원 "이제야 첫 홈런 부끄러워" 야구 03:22 13
10271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03:22 14
10270 英프로축구 왓퍼드 '엘튼 존' 유니폼 입는다…회장 50주년 기념 축구 03:22 14
10269 허정구배 골프 2연패 김민수, 신한동해오픈 첫날도 상위권 골프 03:22 14
10268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03:22 12
10267 임성재 "올해 성적은 80점…언젠가 마스터스 우승 꿈" 골프 03:22 12
10266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3
10265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03:21 14
10264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03:21 13
10263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03:2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