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구단·선수들, 1억5천만원 기부

프로야구 LG 구단·선수들, 1억5천만원 기부

세븐링크 0 464 2024.11.18 03:22
하남직기자
LG 팬들에게 인사하는 장현식(왼쪽 세 번째)
LG 팬들에게 인사하는 장현식(왼쪽 세 번째)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과 선수들이 약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LG는 17일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자선 행사인 2024 러브기빙데이를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2024시즌에 적립한 약 1억5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했다"고 밝혔다.

'러브기빙데이' 입장 수입, 팀 타점과 연계한 4천만원은 서울 송파구 신아재활원과 임마누엘집에 기부했다.

또 팀 득점, 박동원 홈런과 도루저지, 임찬규 승리, 통합우승상품 수익금의 일부 등 6천800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팀 도루, 오지환 홈런, 임찬규 탈삼진으로 적립한 3천400만원은 한국 생명존중희망재단에, 팀 세이브, 박해민 도루 기록과 LG 트윈스 동호회 연합의 기부금 약 1천만원은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각각 기탁했다.

16일 행사에는 2025시즌 신인선수 12명을 포함해 3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프리미어12에 출전한 국가대표 6명은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장현식도 팬들 앞에서 입단 신고를 했다.

기부금 전달하는 LG 트윈스 선수단
기부금 전달하는 LG 트윈스 선수단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07 라포르트, 사우디에서 유럽 무대로 복귀…빌바오와 3년 계약 축구 03:23 12
10306 "손흥민, A매치서 돋보이는 활약…흐름 바꿨다" MLS 집중 조명 축구 03:23 12
10305 프로야구 경쟁 팀들 주말 맞대결…순위 변화 분수령 될까 야구 03:23 13
10304 노팅엄 지휘하는 포스테코글루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어" 축구 03:22 12
10303 KLPGA 장타자 방신실 "내일은 드라이버 덜 잡겠다" 골프 03:22 12
10302 日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4강 이끈 시마무라, 막차로 입국(종합) 농구&배구 03:22 13
10301 손제이·윤규리, 드림파크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 골프 03:22 13
10300 트럼프, 9·11 24주년에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일부 관중 야유 야구 03:22 13
10299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서 21일 새 시즌 출정식 농구&배구 03:22 14
10298 홍명보호, 11월 14일 국내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 축구 03:22 13
10297 日여자배구 4강 이끈 시마무라, 여자부 아시아쿼터 막차 입국 농구&배구 03:22 13
1029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두산 야구 03:22 12
10295 [대구소식] 취약계층에 프로야구 '스윗박스' 관람권 제공 야구 03:22 12
10294 KIA, 9회말 김선빈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5-4 승리…시즌 60승 야구 03:21 12
10293 김세영·김아림·박금강, LPGA 투어 퀸시티 챔피언십 첫날 3위 골프 03:2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