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김관우·최준혁 주목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김관우·최준혁 주목

세븐링크 0 477 2024.10.12 03:23
하남직기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이윤수(앞줄 왼쪽부터), 우리카드 김형근, OK금융그룹 박태성, 삼성화재 양수현, KB손해보험 윤서진, 한국전력 신성호, 현대캐피탈 김진영 등 구단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10.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2024-2025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2024-2025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21일 오전 10시 30분 메이필드 호텔에서 연다"고 밝히고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9명이 지원서를 냈다.

대학교 졸업 예정자 3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명, 대학교 1∼3학년 12명이 프로 지명을 기다린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천안고 3학년의 세터 김관우다.

김관우는 2023년 세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서 대표팀의 공격을 조율하며 한국의 3위 도약을 이끌었다.

2023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2024 인제배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세터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와 고성대회에서 인하대의 우승에 공헌한 키 204㎝의 미들 블로커 최준혁도 프로 구단이 주목하는 재목이다.

인하대 아웃사이드 히터 서현일도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

여자부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이다현의 동생 이준영(한양대)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이준영의 포지션도 미들 블로커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KB손해보험 35%, 삼성화재 30%, 한국전력 20%, 현대캐피탈 8%, 우리카드 4%, OK저축은행 2%, 대한항공 1%의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진성태를 내주고 OK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고, 지난해 삼성화재에 손현종과 2023-2024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2024-2025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결국 대한항공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3번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박준혁을 우리카드로 보내고 우리카드의 2024-2025시즌 1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양도에 합의해 1라운드에서 2명을 지명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37 '콤파뇨 PK 골' 전북, 대전에 1-0 승리…조기 우승에 한발짝 더 축구 03:23 1
10336 [프로축구 중간순위] 13일 축구 03:23 1
10335 한국 V리그 '외국인 거포' 아히·베논, 세계선수권서 맹활약 농구&배구 03:22 1
10334 남자배구 대표팀, 결전지 입성…유럽 강호 프랑스와 첫 대결은 농구&배구 03:22 1
10333 프로야구 SSG, 21일 '김광현 2천 탈삼진' 기념행사 야구 03:22 1
10332 뜨거워진 프로야구 선두 경쟁…LG·한화, 2.5경기 차로 좁혀져 야구 03:22 1
10331 레알 마드리드 주축 센터백 뤼디거,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 축구 03:22 1
10330 '풍운아' 댈리,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서 한 홀에 19타 골프 03:22 1
10329 이상희·송민혁,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8위…선두는 히가 골프 03:22 1
10328 MLB 애틀랜타 김하성, 휴스턴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야구 03:22 1
10327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서 미국에 0-1 패배 야구 03:22 1
10326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골프 03:22 1
10325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못 뛴다…FIVB '출전 불가' 권고 농구&배구 03:21 1
10324 말라위 3부리그 축구구단주 韓대학생…"홈에 잔디까는 그날까지" 축구 03:21 1
10323 프로야구 홍창기, 난치병 아동에게 추억 선물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