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가동…존슨 역전 골 도움

손흥민,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가동…존슨 역전 골 도움

세븐링크 0 398 2024.09.22 03:20
설하은기자
브레넌 존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브레넌 존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와 1-1로 맞선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 골을 도왔다.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온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의 존슨에게 공을 찔러 줬고, 존슨은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포함해 멀티 골을 넣은 뒤 리그 2경기, 리그컵 1경기 등 공식전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7분엔 제임스 매디슨을 향한 컷백으로, 전반 10분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과 도움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3초 만에 브리앙 음뵈모에게 왼발 발리슛을 허용해 선제 실점했으나 전반 8분 도미닉 솔란케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41분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 존슨의 합작 골에 힘입어 브렌트퍼드에 2-1로 앞서고 있다.

브렌트퍼드의 젊은 수비수 김지수는 출전 선수 명단에 올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501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03:23 12
7500 좌완 감보아 '시속 157㎞' 역투…롯데, 두산 잡고 2연승 야구 03:23 12
7499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이끌고 3연패…클린스만 이후 10년만 축구 03:23 12
7498 '롯데 새 에이스' 감보아 "시속 100마일? 도전해 볼게요"(종합) 야구 03:22 12
7497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종합) 골프 03:22 10
7496 홍명보호 최전방 노리는 오현규 "감독님께 인정받을 자신 있어" 축구 03:22 11
7495 후라도, KB0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삼성, 1안타로 1-0 승리(종합) 야구 03:22 11
7494 장유빈,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2R 공동 17위 골프 03:22 12
7493 '한국축구 요람' 파주 돌아온 홍명보호…젊은 선수들 의욕 펄펄 축구 03:22 12
7492 삿포로 떠나는 김건희, 강원FC 이적 눈앞…3년 만의 K리그 복귀 축구 03:22 12
749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7-6 한화 야구 03:22 11
7490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 골프 03:22 11
7489 'WE대한' 한국축구, 쿠웨이트전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축하 축구 03:21 12
7488 10년 만에 친정 복귀한 레전드 마무리 킴브럴, 하루 만에 방출 야구 03:21 12
7487 프로농구 챔피언 LG, FIBA 아시아 대회서 대만팀에 완패 농구&배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