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NC 이재학, 광배근 통증

삼성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NC 이재학, 광배근 통증

세븐링크 0 485 2024.08.27 03:22
하남직기자
삼성 오승환
삼성 오승환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4.7.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이 짧은 2군 생활을 마치고 열흘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삼성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26일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16일 2군으로 내려갔던 오승환은 열흘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오승환은 올 시즌 2승 7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올렸다.

시즌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세부 성적은 오승환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다.

특히 오승환은 후반기에 1승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했다.

결국,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16일 오승환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오승환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23일과 24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박 감독은 오승환의 1군 등록이 가능한 시점이 되자, 오승환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사이드암 투수 양현(삼성)이 26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NC 다이노스는 광배근 통증을 느낀 사이드암 이재학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롯데 자이언츠도 투수 송재영과 내야수 이호준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337 '콤파뇨 PK 골' 전북, 대전에 1-0 승리…조기 우승에 한발짝 더 축구 03:23 11
10336 [프로축구 중간순위] 13일 축구 03:23 8
10335 한국 V리그 '외국인 거포' 아히·베논, 세계선수권서 맹활약 농구&배구 03:22 7
10334 남자배구 대표팀, 결전지 입성…유럽 강호 프랑스와 첫 대결은 농구&배구 03:22 5
10333 프로야구 SSG, 21일 '김광현 2천 탈삼진' 기념행사 야구 03:22 9
10332 뜨거워진 프로야구 선두 경쟁…LG·한화, 2.5경기 차로 좁혀져 야구 03:22 9
10331 레알 마드리드 주축 센터백 뤼디거,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 축구 03:22 7
10330 '풍운아' 댈리,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서 한 홀에 19타 골프 03:22 7
10329 이상희·송민혁,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8위…선두는 히가 골프 03:22 8
10328 MLB 애틀랜타 김하성, 휴스턴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야구 03:22 10
10327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서 미국에 0-1 패배 야구 03:22 10
10326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골프 03:22 6
10325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못 뛴다…FIVB '출전 불가' 권고 농구&배구 03:21 6
10324 말라위 3부리그 축구구단주 韓대학생…"홈에 잔디까는 그날까지" 축구 03:21 8
10323 프로야구 홍창기, 난치병 아동에게 추억 선물 야구 03:2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