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강경남, 이번 시즌 첫 앨버트로스

KPGA 강경남, 이번 시즌 첫 앨버트로스

세븐링크 0 491 2024.07.14 03:22
권훈기자
강경남의 스윙.
강경남의 스윙.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홀인원보다 더 어렵다는 앨버트로스가 올해 처음 나왔다.

강경남은 13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군산CC오픈 3라운드 2번 홀(파5·574야드)에서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272야드를 날아가 홀에 들어갔다.

규정 타수보다 3타 적은 이른바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앨버트로스 대신 더블이글이라고도 부른다.

앨버트로스 확률은 약 200만분의 1로 알려졌다. 1만2천분의 1이라는 홀인원보다 훨씬 어렵다.

KPGA투어에서 홀인원은 지금까지 8번 나왔지만, 앨버트로스는 처음이다.

2004년 데뷔해 21년째 KPGA투어에서 뛰면서 홀인원을 7번이나 한 강경남도 난생처음 앨버트로스를 맛봤다.

KPGA투어에서는 앨버트로스는 공식 기록을 집계한 이후 앨버트로스는 이번이 12개째다.

문경준이 2022년 9월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17번 홀(파5·574야드)에서 앨버트로스를 낚은 뒤 1년 10개월 만이다.

대회 공동 주최사인 군산 컨트리클럽은 강경남에게 군산 컨트리클럽 리조트 연간 이용권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또 3장의 1박2일 라운드 및 리조트 이용권도 곁들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217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7일 개최…키움·NC·한화 순 지명 야구 03:23 14
10216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03:23 13
10215 여자배구 GS칼텍스, 스파이더와 2025-2026시즌 유니폼 공개 농구&배구 03:23 10
10214 PGA 투어 가을 시리즈 대회 11일 개막…김주형·안병훈 출전 골프 03:22 10
10213 원정 분위기 예상…홍명보호, 경기장 적응하며 멕시코전 준비 끝 축구 03:22 15
10212 국가대표 안성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출전 골프 03:22 14
10211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9-1 롯데 야구 03:22 15
10210 레버쿠젠, 텐하흐 후임으로 전 덴마크 사령탑 히울만 선임 축구 03:22 12
10209 홍명보호 멕시코전, 경기 시작 연기…10일 오전 10시 30분 축구 03:22 11
10208 '손흥민과 유로파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EPL 노팅엄 지휘봉 축구 03:22 14
10207 노승희·유현조·홍정민 각축전…KLPGA 읏맨오픈 12일 개막 골프 03:22 10
10206 '창단 이후 첫 ACLE' 강원FC, 원정응원단 꾸린다…팬 100명 선발 축구 03:22 10
10205 '정예 멤버'로 다듬는 스리백…미국 이어 멕시코도 꽁꽁 묶을까 축구 03:21 13
10204 EPL 노팅엄, 유로파 진출 이끈 산투 감독 경질…'구단주와 갈등' 축구 03:21 12
10203 KPGA 옥태훈·문도엽 "시즌 3승은 내가 먼저" 골프 03:2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