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C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삼성, NC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세븐링크 0 529 2024.07.12 03:21
천병혁기자
삼성 이재현
삼성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0-0인 3회말 1사 1,2루에서 이재현이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구자욱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후속타자 강민호도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단숨에 5-0을 만들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2호이자 KBO리그 통산 29호 기록이다.

올 시즌 1호 기록 역시 삼성이 NC를 상대로 수립했다.

삼성은 지난 6월 15일 창원 방문경기에서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NC는 삼성 타자들에게 두 번째 3타자 연속 홈런을 헌납했으나 이날 0-5로 뒤진 4회초 공격에서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백투백' 홈런을 날려 조금이나마 되갚았다.

홈런 부문 단독 선두인 데이비슨은 시즌 27호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187 50세 김현철, 역대 최고령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합격 골프 03:23 1
10186 MLB닷컴 "애틀랜타,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 제안할 수도" 야구 03:23 1
10185 임성재, 10월 한국 대회 앞서 마카오 오픈 출전 골프 03:23 1
10184 'VNL 강등' 모랄레스 女배구 감독 계약 종료…협회 새 감독 공모 농구&배구 03:22 1
10183 송성문, 생애 첫 월간 MVP…키움 선수로는 이정후 이후 처음 야구 03:22 1
10182 축구대표팀 미국 원정에 '멘털 코치'도 동행…월드컵서도 활용 축구 03:22 1
10181 한국프로축구연맹, '월드풋볼섭밋 홍콩'서 해외 사업 전략 발표 축구 03:22 1
10180 대한축구협회, 2025시즌 K3·K4리그 승강 팀 수·방식 변경 축구 03:22 1
10179 40대 노경은·김진성의 아름다운 홀드왕 경쟁 "서로가 원동력" 야구 03:22 1
10178 U-20 대표팀 '깜짝 승선' 김현오 "어린 패기로 열심히 해볼게요" 축구 03:22 1
10177 완승으로 '분위기 업'…홍명보호, 내슈빌서 멕시코전 대비 시작 축구 03:22 1
10176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
10175 프로야구 LG, PS 진출 확정…10구단 체제 최다 타이 '7년 연속' 야구 03:22 1
10174 U-20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박승수·윤도영·양민혁 차출 불발 축구 03:21 1
10173 유현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유현조, KLPGA 투어 K랭킹 1위 "생애 처음으로 올라 영광"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