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세븐링크 0 336 2024.07.12 03:20
최송아기자

'첫 필드골' 서울 린가드,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선정

포항의 오베르단
포항의 오베르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선두 탈환을 이끄는 결승포를 터뜨린 오베르단이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은 오베르단을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5분 오베르단이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항은 2-0으로 승리, 선두(승점 41)로 도약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베르단이 "득점 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포항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오베르단은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전병관(전북)과 함께 2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첫 필드골을 폭발, 서울의 2-1 역전승에 앞장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 린가드가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와 더불어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로는 강상우, 권완규(이상 서울), 허율(광주)이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는 김경민(광주)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수원FC의 경기다. 이 경기에선 수원FC가 3-2로 이긴 바 있다.

린가드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대전을 꺾은 서울은 라운드 베스트 팀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41 매킬로이, 구형 고집하다 드디어 신제품 드라이버 사용 골프 03:23 2
7440 대표팀 줄부상에 홀로 남은 허수봉 "좀 더 힘내겠다" 농구&배구 03:23 4
7439 배구대표팀, AVC컵 앞두고 먹구름…황택의·임성진·나경복 부상 농구&배구 03:22 3
7438 프로야구 한화, 한국레노버와 후원 협약 야구 03:22 3
7437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골프 03:22 4
7436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0-0 무 축구 03:22 5
7435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3:22 3
7434 구창모, 11일 롯데 2군전 출격…상무 전역 앞두고 마지막 등판 야구 03:22 3
7433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은퇴식, 14일 롯데와 홈 경기서 개최 야구 03:22 5
7432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귀국 축구 03:22 3
7431 李대통령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국민께 큰 위로 되길" 축구 03:22 3
7430 여자농구 BNK 우승 주역 이이지마,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 지명(종합) 농구&배구 03:22 3
7429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이틀 내리 단독 선두…2R 합계 6언더파(종합) 골프 03:22 4
7428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3-2 한화 야구 03:21 4
7427 KPGA 김연섭, 생애 첫 홀인원…부산오픈 2R 16번 홀 골프 03:21 3